쇼트, 추가 공정없이 트루컬러 구현한 세란 루미누와™ 출시
2021년 10월 26일 화요일, 마인츠, 독일
- 필터, 코팅 없이 글라스 세라믹 상판만으로 밝고 선명한 LED조명 디스플레이 구현
- - 추가 공정이 없어 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절감
- - 디지털에 적합한 백색광과 청색광을 더욱 선명하게 구현해 조명 디자인의 가능성 넓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기레인지에 있어 첨단 기술 뿐만 아니라 디자인 요소 역시 매우 중요하다. 조작부, 화구는 물론, 디지털 기능까지 선명하게 보이려면 상판 패널 아래 LED빛이 글라스 세라믹 상판을 최대한 투과해야 한다. 쇼트는 이미 조명 투과에 최적화된 소재와 필터, 코팅으로 구성된 세란 익사이트® 솔루션을 개발, 지멘스, LG전자 등 세계 유명 브랜드에서 이미 세란 익사이트®를 적용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세란 루미누와™는 여기서 더 나아가, 글라스 세라믹 상판을 더욱 투명하게 만들어 특히 백색광 및 청색광이 밝고 선명하게 투과하는 동시에, 상판의 깊은 검은색 외관을 유지한다. 가전 제품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스마트 (전기레인지) 제품의 생산 복잡성을 줄여,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비용을 절감하게 하는 것이다.
새로운 제조법, 새로운 모습
쇼트 세란®의 제품 관리 및 신사업 개발 책임자 욘 베싱어 박사(Dr. Jörn Besinger)는 “가시광선의 높은 적색 범위에서만 높은 투과율을 보이던 기존 글라스 세라믹과 달리, 세란 루미누와™는 가시광선의 전체에서 균일하게 높은 투과율을 나타낸다. 이는 이 소재가 광학 회색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하였다. 특별히 백색광과 청색광이 잘 투과하지만, 다양한 색상을 루미누아 글라스 세라믹 상판에서 더 잘 표현 할 수 있다. 산광(산란된 빛)이나 색상 그라데이션(Color gradients)에서도 색상이 더욱 선명하고 윤곽선도 더 뚜렷해 진다. 현재까지는 화구와 디지털 화면에서 적색광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이제 흰색광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다. 그리고 기존 글라스 세라믹에서 보이던 옅은 붉은 기운을 없애, 고급스러운 짙은 검은색으로 보이며 주방 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두를 위한 새로운 요리 경험
"새로운 재료 공식을 통해 추가적인 색상 필터없이 다양한 조명의 사용 (Luminous and multicolored light)이 가능해 고객사는 생산 공정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보다 다양한 제품군에서 혁신적인 조명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쇼트의 조리 사업부 개발 책임자인 마티아스 벅마이어 박사(Dr. Matthias Bockmeyer)는 그 영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세란 루미누와™의 이러한 장점은 대량 생산에 매우 적합하며, 프리미엄 제품 외에도 개선된 조명 효과와 디지털 기능이 일반/대중 제품에서도 곧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란 루미누와™는 9월 초 고객 행사에서 소개되었으며 이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은 바 있다. 국내 가전 업체들과도 협의 진행 중이다. SCHOTT World of Innovation웹사이트에서에서 쇼트 세란 루미누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SCHOTT CERAN® (쇼트 세란®)은 쇼트 그룹의 등록 상표이다.
’개척 정신’, ‘책임감’ 그리고 ‘함께’
이런 자질은 특수 유리를 기반으로 한 첨단소재 제조기업인 쇼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창업자 오토 쇼트는 특수 유리의 발명가이자 특수 유리 산업의 선도자이다. 새로운 시장과 응용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개척 정신과 열정은 130년 이상 쇼트에서 #glasslovers, 직원들을 이끌어온 원동력이다. 34개국에 생산시설과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쇼트는 의료, 가전 제품, 전자 제품, 반도체, 데이터 통신, , 광학, 에너지, 자동차, 및 항공 우주 산업 분야 등의 첨단 분야에서 기술 혁신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쇼트 그룹(SCHOTT AG)의 지주회사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재단인 칼 자이스 재단(Carl Zeiss Foundation)으로 쇼트는 재단 법인으로서 그 직원과 사회 그리고 환경에 대해 특별한 소임을 다하고 있다. 2030년까지 탄소중립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